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최근 출간한 경영전략서 ‘사람의 힘 : 영원한 세일즈맨 윤석금이 말한다’ 가 서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 책은 지난 2일 출간 된 후 약 2주일 만에 교보문고 인터넷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국내 주요 서점 경제ㆍ경영 부문 판매 1위도 기록 중이다.
윤 회장은 이 책에서 웅진그룹 창립부터 렌털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8년간 웅진그룹을 경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나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전략과 가치 등도 전달했다. 윤 회장은 백과사전 판매사원을 거쳐 국내 최대 렌털 기업인 웅진을 세운 자수성가형 최고경영자(CEO)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은 “오랜 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지혜와 통찰을 담은 역작”이라고 이 책을 소개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경영자들이 살아있는 경영교과서 하나를 얻었다”고 이 책을 추천했다. 한편 윤 회장이 지난 2009년 펴낸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도 총 15만 부 넘게 팔렸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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