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사장)가 한국광고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광고산업협회는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유 대표이사를 협회 2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유정근 신임 회장은 1987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광고기획, 영업, 제작 등을 두루 거친 광고 전문가다. 지난해 12월 제일기획 사장에 임명됐다. 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광고업계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광고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 회원사들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6년 설립된 한국광고산업협회는 28개 국내 광고회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