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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지아, 성공한 변호사 이면에는 이선균 몰래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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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지아, 성공한 변호사 이면에는 이선균 몰래 불륜

입력
2018.03.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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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정윤희 역으로 등장했다. tvN '나의 아저씨' 캡처
이지아가 정윤희 역으로 등장했다. tvN '나의 아저씨' 캡처

이지아가 불륜을 저지르는 이중생활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지아는 지난 21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정윤희 역으로 등장했다.

박동훈(이선균 분)의 대학 후배인 삼안E&C 대표이사 도준영(김영민 분)은 옷을 갈아입고 후드를 뒤집어써 얼굴을 가린 채 어디론가 향했다. 그가 간 곳에는 정윤희가 기다리고 있었다.

정윤희는 도준영이 오자 "일부러 그러는 거야? 하루에도 열두번씩 전화기 쳐다보는 거 알면서 애닳아 하는 거 즐겨?"라고 말했다. 도준영이 "그러다 들키면 우리.."라고 하자 정윤희는 "미안해. 보고싶어하다 화나 버렸어"라며 투정을 부렸다.

정윤희는 결혼 후 자신의 삶을 되찾고자 사법고시에 도전한 잘 나가는 변호사다. 이지아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모습 뒤에서 불륜을 하고 있는 정윤희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나의 아저씨'에서는 박동훈이 잘못 전달된 뇌물 봉투를 받고, 이지안(이지은/아이유 분)이 이를 목격하는 엔딩으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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