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창업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지원 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역내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기술력 및 우수 아이템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 집중 지원ㆍ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가 주관한다.
선정된 8개사는 경영자 자질, 미래성장 가능성, 경영평가, 해외시장 진출 및 가능성 등의 선정 기준을 기초로 하여 서류평가, CEO 발표평가 및 현장실태조사를 거쳤다.
2018년 울산시 창업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펭귄오션레저, ㈜지이엠플랫폼, 주식회사 네모엘텍, ㈜대오비전, ㈜한울화학, 주식회사 리센스메디컬, ㈜하우이씨엠, ㈜유안테크 등이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에서는 창업스타기업의 연간사업계획 수립 및 검토위원회를 거쳐 지역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지원 및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의 패키지형 프로그램지원을 통해 창업 유형별ㆍ단계별 지원으로 유망 중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22일 오전 11시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2018년 울산 창업스타기업 협약식 및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선정된 창업스타기업 8개사 대표 및 임직원과 울산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스타기업 협약 및 현판 수여, 창업스타기업 육성 안내, 창업스타기업 간담회가 진행됐다.
한편 2015~2017년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집중지원을 받은 19개사는 경영기반 안정화 및 매출성장, 고용 확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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