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20일 시청 강당에서 상반기 공공근로ㆍ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82명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관리의 필요성, 사고사례, 안전작업방법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김천소방서 이근영 소방교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이철우 과장이 강의를 맡았다.
한 교육 참가자는 "사례위주 안전교육을 통해 작업 시 유의해야할 안전사항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소화기, 심폐소생술 교육은 실생활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숙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상반기 공공근로 12개 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 16개 사업장을 통해 총 82명을 선발했으며 이달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개월 동안 운영된다.
김일수 김천부시장은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사업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반수 이상이 60대 고령자기 때문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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