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국동캠퍼스 공동 활용 협력키로”
전남대와 여수시가 전남대학교 여수 국동캠퍼스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두 기관은 2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정병석 총장과 주철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국동캠퍼스 공동 활용에 상호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동캠퍼스 운동장과 협동관 공동 활용 ▦협동관을 활용한 협력사업 추진 ▦체육시설 조성 및 협동관 개보수 공사 협력에 합의했다.
두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 세부적인 협력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총장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대학이 되도록 지역현안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지자체와 대학 간 소통과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겠다”며 “이번 협약이 여수시와 전남대가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자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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