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형식이 박서준, 방탄소년단 뷔를 언급했다.
박형식은 최근 에스콰이어와 함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박서준과 함께 있으면 편안하면서 재밌다"라고 말했다. 박형식과 박서준은 지난 2016년 KBS2 '화랑'으로 인연을 쌓은 바 있다.
이어 박형식은 뷔에 대해서는 "김태형(뷔 본명)은 싹싹하다. 원래 박서준 형이나 나는 자주 연락하는 타입이 아니다. 반면 김태형은 단체 메시지방에서 종종 '밥 먹어요. 한번 봐요'라고 한다. 덕분에 만날 기회를 생기게 한다. 자주 연락하게 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박형식은 "'화랑'에서 액션 연기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들끓는 느낌이랄까. 한국 영화에서도 '신세계'나 '비열한 거리' 같은 작품을 좋아한다. 남성적인 누아르 장르에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나이를 먹다 보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그럴 기회가 올 거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박형식은 오는 4월 25일 방송 예정인 드라마 '슈츠'에서 장동건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에 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작품도 재미있고 캐릭터도 매력적이지만 장동건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설렘이 컸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런데 실제로 만나보니 정말 젠틀하고, 먼저 따뜻하게 다가와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장동건 선배님과 함께 특별한 브로맨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이태임, 은퇴 선언에 열애설까지...의문 가중시키는 행보
[Hi #이슈]'82년생 김지영'이 왜? 아이린 둘러싼 황당한 논란
워너원, '스타라이브' 영상 논란 사과 "실망감 안겨드려 죄송…깊이 반성"(공식입장)
이태임, 2018년 운세 새삼 화제 "봄에 운이 좋다"
성우 권희덕 별세, 故최진실 광고 목소리 더빙한 장본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