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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날 표어 ‘가장 좋은 적금, 신문 읽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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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날 표어 ‘가장 좋은 적금, 신문 읽는 지금’

입력
2018.03.20 15:4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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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장주영씨 선정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는 제62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장주영(24)씨의 ‘가장 좋은 적금, 신문 읽는 지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정보의 풍랑 속에서, 시대의 중심을 지킵니다’(이동원·24), ‘세상이 답답할 때 신문은 답합니다’(이경호·47) 등 2편이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에 대해 “세상을 넓고 깊게 이해하기 위해 매일 펼치는 신문과 목돈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돈을 모으는 적금의 공통점을 잘 드러냈다”고, 우수상에 대해선 “두 표어 모두 요즘 시대에 신문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계기이자 답이 됐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2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에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각각 상패가 수여된다.

신문의 날은 ‘독립신문’ 창간 (1896년 4월 7일) 61주년을 기려 1957년 시작됐다. 매년 4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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