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두호./사진=UFC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7)와 ‘신예’ 숀 오맬리의 대결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를 두고는 의견이 분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UFC가 최두호를 하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물음표도 달리고 있다.
오맬리는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직접 발굴한 신인이다. 오맬리는 아마추어 포함, 종합격투기 1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UFC에서의 성적은 2전2승이다.
전문가들은 UFC가 최두호와 오맬리의 대결을 추진할 경우 해당 경기는 오맬리 띄우기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클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통산 전적은 14승3패, UFC 전적 3승2패의 최두호에게는 오맬리와의 대결이 그리 달갑지 않다. 최두호가 원하는 상대는 상위 레벨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거물급 선수와의 대결에서 선전함으로써 재기에 방점을 찍는 것이 최두호의 목표다.
최두호는 앞서 1월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124 메인이벤트 페더급(65.77kg 이하) 5라운드 경기에서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2라운드 TKO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랭킹 9위' 박인비, 1년 만의 우승...5개월 만의 톱10 복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