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접시 배부… 옹기축제 널리 알려
울주군은 최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일자리위원회가 올해 처음 주최한 정책박람회는 전국 광역ㆍ기초 190개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 일자리 정책 상호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기초단위에서 민간 분야 일자리창출사업에 16억원 이상을 투입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천년울주 군민 좋은 일자리 창출사업’과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등을 소개해 다른 지자체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홍보관에서 옹기축제, 산악영화제 등 군 고유 축제를 홍보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제작한 옹기접시를 홍보물로 배부해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울주군만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 정책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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