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세계 랭킹 9위로 도약했다. 5개월 만의 '톱 10' 복귀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지난주 세계 랭킹 19위에서 이번 주 9위로 점프했다. 1년 만의 우승이다. 그는 지난해 3월 HSBC챔피언스 이후 1년 만에 투어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박인비가 세계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해 10월 말 10위 이후 5개월 만이다. 박인비는 2013년 4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92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바 있다.
한편, 펑샨샨(중국)이 1위를 유지했고, 렉시 톰프슨(미국), 유소연, 박성현이 2~4위에 자리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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