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순간을 담은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측은 19일 세 종류의 커플 포스터를 선보였다.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가 서로 편하게 장난을 치던 '그냥 아는 사이'에서 함께 우산을 쓰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진짜 연애'를 시작하게 된 순간을 담았다.
자전거를 타고 장난을 치는 진아와 준희는 오래 알고 지낸 사이답게 전혀 어색하지 않은 모습으로 서로를 대하고 있다. 환한 웃음을 터트리는 일상의 순간을 담아낸 포스터는 이들이 어떤 계기로 사랑에 빠지게 될지 예측이 어렵게 만든다.
하나의 우산을 함께 쓰고 있는 진아와 준희를 담은 포스터에서는 달라진 감정이 느껴진다. 서로를 편하게 대하던 이전과 달리 진아와 준희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비를 맞지 않도록 진아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 안은 준희의 손이 돋보이는 뒷모습 포스터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관계자는 "포스터는 본방송에 실제로 나올 장면들이다. 진짜 연애를 하고 있는 연인들로부터 배어나오는 자연스러움을 담았다"며 "연애를 해본 사람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앞으로 연애를 할 사람도 진아, 준희 커플과 함께 진짜 연애를 경험하고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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