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 민박2’ 이효리와 이상순이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일 때문에 서울로 향하는 이상순의 모습과 몸살에 걸려 고생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이날 최악의 컨디션을 보였지만, 서울에서 일을 보는 남편의 상황을 생각해 내색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순은 아내가 아프다는 소식에 곧장 전화를 걸어 “어디 아프냐”고 물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효리는 “쉬고 있다. 그냥 누워 있는거다”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그 말을 들은 이상순은 “그냥 땡깡 피우고 있는 거구나”라며 “내일 11시쯤 갈 것 같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더 일찍 오면 안 되냐”고 투정부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렇듯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서로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운전과 청소, 요리 등을 척척 해내는 만능 아르바이트생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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