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이던과 옌안이 런웨이에 도전한다.
이던과 옌안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헤라 서울 패션위크’에서 이성동 디자이너의 얼킨(ul:kin) F/W 컬렉션의 모델로 나선다.
평소 SNS를 통해 남다른 패션감각과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두 사람이 보여줄 감각적인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얼킨 관계자는 “캐주얼한 하이패션을 추구하는 얼킨의 컬렉션라인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아이돌 그룹이라고 생각해 모델을 제의 했다”고 런웨이 발탁 이유를 밝혔다.
펜타곤 이던은 “평소 옷을 좋아하지만 키가 작아 런웨이에 설 생각은 못해 봤지만 좋은 기회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옌안은 “어릴 때부터 런웨이에 서보고 싶었다. 이번에 이런 기회가 생겨 너무너무 좋고 너무 영광이고 너무 설렌다. 열심히 준비하고 잘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펜타곤은 오는 4월 2일 가요계 컴백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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