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가 첫 방송부터 숨 쉴 틈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4남매 아버지 박효섭(유동근 분)과 그의 첫사랑이었던 이미연(장미희 분), 재벌가에 시집 간 둘째 딸 박유하(한지혜 분)의 사연이 담겼다.
특히 이날 방송의 말미에는 비밀을 숨기기 위해 다섯 살배기 딸 채은수(서연우 분)를 유학 보내려는 남편 채성운(황동주 분)과 갈등하던 박유하가 이혼을 선언,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으로 '같이 살래요'는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같이 살래요' 첫 방송 시청률은 20%를 훌쩍 넘는 23.3%(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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