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굳센병원이 지역사회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굳센병원은 지난 5일 오후 굳센병원 2층에서 경북고등학교 오상민 투수에게 유소년 발전기금을 1,000만원을 전달했다.
황준경 굳센병원 대표 원장은 “최근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 관심을 두던 중 오 선수가 부상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야구에만 전념해 에이스가 될 수 있도록 후원금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1년 대구 수성구에 개원한 굳센병원은 ‘건강한 관절과 어깨’라는 슬로건을 걸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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