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종합 박람회
경기 고양시는 오는 29일 킨텍스에서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 처음 시작된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은 일자리와 진로교육이 결합된 청년 일자리 박람회로다.
올해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업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 탐색 콘텐츠를 마련했다.
현장면접존에서는 중견ㆍ외투ㆍ우수강소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1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기업공채상담존에선 국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공채 ‘TIP(팁)’을 알려준다. 취업서포터존에선 구직서류, NCS, 인적성 등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컨설팅해주고, 모의 면접과 심리ㆍ직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공감힐링존은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 및 참여기업은 고양시청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수 일자리창출과장은 “이제 일자리사업도 취업률로만 평가하는 단기적 성과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미래 진로를 위해 스펙트럼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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