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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단신] 아주대-윈드리버코리아 5억원 상당 소프트웨어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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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단신] 아주대-윈드리버코리아 5억원 상당 소프트웨어 기증식

입력
2018.03.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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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차량 커넥티드시스템

자동차소프트웨어 교육 활용

김계남(왼쪽) 윈드리버코리아 이사와 류기열 아주대 정보통신대학장이 15일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김계남(왼쪽) 윈드리버코리아 이사와 류기열 아주대 정보통신대학장이 15일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는 교내 율곡관에서 윈드리버코리아로부터 5억원 상당의 실시간 운영체제 소프트웨어인 VxWorks(브이엑스웍스) 라이센스를 제공받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윈드리버코리아는 지능형 커넥티드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차세대 커넥티드카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차량 제조업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윈드리버코리아가 기증한 VxWorks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IoT 및 임베디드 시스템 전용 운영체제이다.

아주대는 VxWorks를 소프트웨어학과 내 자동차소프트웨어 연계전공 교과와 실습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소프트웨어 연계전공 학생들은 졸업 전에 자동차 운영시스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산업체가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를 조기에 갖출 수 있을 전망이다.

김계남 윈드리버코리아 이사는 “우수 학생들이 우리 제품으로 역량을 쌓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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