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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연-알렉스 서브쇼' KB손해보험, 4위로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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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연-알렉스 서브쇼' KB손해보험, 4위로 시즌 마감

입력
2018.03.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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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한국전력 끌어내리고 4위로 정규시즌 마감/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KB손해보험이 천안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꺾고 4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KB손해보험은 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5-27 25-17 25-15)로 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정규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패(4연패)하며 챔피언결정전을 임하게 됐다.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둔 KB손해보험은 19승 17패(승점 54)로 한국전력을 다시 따돌리고 4위로 올라서며 시즌을 마무리 했다.

이날 KB손해보험 주포 알렉스 페헤이라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0점을 올렸다. 그 가운데 서브에이스 5개와 블로킹 2개도 올리며 분위기를 톡톡히 끌어올렸다. 특히 국내 선수 황두연이 서브에이스를 무려 8개나 올리며 16점을 기록했다. 득점 가운데 절반이 서브 득점이다. 경기 내내 서브로 현대캐피탈 리시브를 흔들며 경기를 이끌었다. 2세트부터 모습을 드러낸 현대캐피탈 문성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14점을 올렸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막판 알렉스가 4연속 서브에이스로 서브 쇼를 펼치며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를 현대캐피탈에 내준 KB손해보험은 이어진 3-4세트에서 이강원까지 살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4세트 초반 황두연이 6개의 서브 득점을 퍼부으면서 7-0 리드를 만들었고 여유있게 세트포인트를 만든 KB손해보험은 25-15로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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