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선’ 주제로 부채 예술성 알리고 독창성 있는 신진 작가 발굴ㆍ지원
‘부채’, ‘콜라보레이션’ 등 2개 부문 3월 21~30일까지 1차 예선접수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동화약품이 ‘2018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송예술상은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은 ‘접선(접는 부채)’ 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위해 2012년부터 제정된 공모전이다. 2011년 부채를 모티브로 한 초대전으로 시작된 ‘여름생색’展을 확대한 것이다.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돕고 있다.
공모 분야는 ‘부채 주제 부문’과 ‘콜라보레이션 부문’의 2개 부문이다. ‘부채 주제 부문’은 부채와 연관된 내용을 주제로 한 시각예술 전 부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 부문’은 부채 장인과 협업 가능한 시각예술 전 부문에 작품으로 응모할 수 있다.
만 40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경력을 가진 작가는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예선접수는 3월 21일~3월 30일 가나아트센터에 우편으로 각 부문 접수양식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진출자는 6월 28일~7월 9일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그룹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동화약품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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