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 오정세, 박병은, 지일주가 '미스트리스'에 출연한다.
이희준과 오정세, 박병은, 지일주는 오는 4월 첫 방송될 OCN '미스트리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먼저 이희준은 한상훈 역을 맡는다. 한상훈은 한가인(정세연 역)의 딸이 다니는 유치원 친구 아빠다.
오정세는 극중 한가인의 죽은 남편 김영대 역할로 분한다. 다정하고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였떤 그는 정세연과 딸만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선, 악, 코믹, 정극 모두를 아우르며 존재감을 발산하는 오정세가 어떤 존재감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어 박병은은 최희서(한정원 역)의 남편이자 유명한 셰프 황동석 역할을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징리주는 교사 권민규를 맡아 최희서에게 호감을 표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희준, 오정세, 박병은, 지일주가 '미스트리스'로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와 호흡을 맞춘다. 대체 불가한 매력을 지닌 네 배우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며 "또 기존 장르물과 달리 여성 4인방을 전면으로 내세우며 차별화된 매력이 담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를 다룬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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