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키스 먼저 할까요' 시한부 감우성, 김선아에 "결혼합시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키스 먼저 할까요' 시한부 감우성, 김선아에 "결혼합시다"

입력
2018.03.13 23:03
0 0

감우성이 김선아에게 결혼을 청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캡처
감우성이 김선아에게 결혼을 청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캡처

감우성이 김선아에게 결혼하자고 말했다.

13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 16회에서 손무한(감우성 분)은 안순진(김선아 분)의 상황을 알게 됐다.

은경수(오지호 분)는 손무한에게 그의 전 부인인 강석영(한고은 분)이 안순진을 압박하고 있다는 사실과 항공사에서 파면된 뒤 난방이 끊긴 집에서 살고 있다는 것, 강의하는 것도 거짓이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안순진은 이미라(예지원 분)가 만들어준 도시락을 들고 손무한에게 갔다. 안순진을 안쓰러워하던 손무한은 안순진의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됐다. 안순진은 이미라에게 "사랑에 빠진 척 하다 보면 진짜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기도 하는 걸까. 가짜가 진짜가 되기도 하는 걸까. 기억이 안 나 뭐가 사랑인지 어떤 게 사랑인지"라며 "내 주제에 무슨. 사랑 말고 결혼만. 나는 기생충, 손무한은 내 숙주. 그냥 이렇게 정리하는 걸로"라고 말했다. 손무한은 충격을 받았다.

손무한은 안순진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실망했다. 아랫집으로 간 손무한은 안순진이 더 이상 이 곳에 살지 않는 것도 알게 됐다. 손무한은 안순진이 이사간 고시원으로 찾아갔다. 화를 냈던 손무한이지만 그는 안순진에게 "같이 살아요 우리. 결혼합시다. 하자고 결혼"이라고 말했다.

이후 손무한이 의사에게 암이 다른 곳에도 전이됐다는 말을 듣는 모습이 공개됐다. 의사는 "3개월 이상은 어렵다"고 말했고, 손무한은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에 낙담했지만 "도무지 죽을 것 같지가 않아서. 5월에도 꼭 살아서 오겠다"고 선언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이휘재와 쌍둥이 하차, 7개월→6살까지의 소중한 시간들

[공식]MBC 측 "'무한도전' 시즌2 NO, 새로운 프로그램 편성"

[전문]던말릭, 성추행 부인-폭로자 고소 "진실을 바로 잡겠다"

故 조민기 유서 발견 "학생들-가족에게 미안하다"

'성추문' 조민기, 경찰 조사 앞두고 숨진 채 발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