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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영대 "'단무지' 종영 아쉽다, 시청자 분들께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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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영대 "'단무지' 종영 아쉽다, 시청자 분들께 감사해"

입력
2018.03.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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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가 '단무지'에서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단무지' 캡처
김영대가 '단무지'에서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단무지' 캡처

신인 배우 김영대가 웹드라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영대는 최근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 웹드라마 '단지 너무 지루해서'(이하 단무지)에서 무뚝뚝하고 과묵한 성격이지만 말과 행동에서 엉뚱함이 묻어나는 우승우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줬다.

드라마 종영 후 김영대는 "'단무지'가 벌써 에필로그까지 방송된 것을 보니 '정말 종영을 했구나'라는 아쉬운 마음이 크다. '단무지'라는 예쁜 웹드라마에서 승우라는 좋은 캐릭터 연기할 수 있는 매 순간들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함께 해주신 스태프, 동료 선후배 배우 분들 그리고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께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영대는 정재영, 최웅, 양상국 등 배우와 코미디언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 기업 아우터코리아 소속의 신인 배우다.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으로 데뷔했으며 '오피스워치 시즌2'에 택배기사 역할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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