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53) 전 청와대 행정관이 13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힘있는 시장이 되겠다”며 “대전은 중앙정부와의 소통이 부족해 각종 현안을 해결하지 못하고 정체돼 있어 정부와 대전간 핫라인을 구축해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후 원도심 지역인 중앙시장 상인들을 찾아 급식봉사 활동을 벌이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들었다. 공식 출마회견은 원도심 활성화 의지를 표명한다는 취지에서 23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