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이민우, 여진구의 푸드트럭으로 태국 일주가 펼쳐진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는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푸드트럭을 타고 태국 요리를 선보이며 태국 전역을 일주한다.
홍석천과 이민우, 여진구가 본토 거리음식 평정을 위해 태국으로 떠난 가운데 이들과 두 달간의 여정을 함께할 푸드트럭의 겉모습이 공개됐다. 홍셰프와 두 명의 보조 셰프들 뒤로 '넌 똠양꿍도 땡긴다'라는 말이 한글과 태국어로 적혀있는 노란 트럭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드트럭 운전을 위해 일찌감치 운전 면허증을 취득한 여진구는 아기자기 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노란 푸드트럭을 책임지는 만능 보조 일꾼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트럭을 몰고 방콕으로 향하는 중 예상치 못한 고장으로 정비소를 찾아 헤맸다. 이외에도 3인방은 낯선 태국에서 뜻밖의 난관에 봉착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 전망이다.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진이 두번째로 공개한 사진에서 이민우와 여진구는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손짓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같은 모자를 쓰고 일명 꽃받침 포즈를 한 두 남자은 본 방송에서 보여줄 케미에 관한 궁금증을 키운다. 함께 시장에서 재료를 사고 맛집 탐방도 다니며 소소하게 쌓이는 다양한 장면들이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 먹힐까'를 연출하는 이우형 PD는 "홍석천과 이민우, 여진구의 조합이 가져오는 시너지가 상상 이상이다. 예상 밖의 재미 요소들이 그려질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홍석천과 이민우, 여진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장사 걱정으로 진짜 푸드트럭 장사꾼이 됐다. 시청자들이 현지에서 만들어지는 태국 요리를 보며 이들과 함께 떠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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