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판 '써니'가 현지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써니'의 베트남 버전인 '고고 시스터즈'는 지난 9일 베트남에서 첫 선을 보였고 개봉 첫 주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배급을 맡고 있는 CJ H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고 시스터즈'는 프리미어 시사 포함 개봉 첫 날 누적 29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또 개봉 첫 주말 내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랭크되며 흥행 열기를 자랑했다. 이는 역대 베트남 로컬 영화 톱3 기록이자 역대 한국-베트남 합작영화 1위 '내가 니 할매다'('수상한 그녀' 베트남 버전) 개봉 첫 주 스코어를 2배 이상 뛰어 넘는 수치다.
한편 '고고 시스터즈'는 응웬 꽝이 연출을 맡았으며 홍 안, 탄 항, 황 옌 찌비, 황 안 등이 출연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최사랑 "허경영과 사실혼, 본인이 메시아라 여자 있으면 안된다고"
트로트 가수 신유父 신웅 성폭행 의혹 "제정신 아니다" 돌변
[공식]이동욱♥수지 열애 인정 "최근 막 알아가는 단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