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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미디어콘텐츠, VIVA와 손잡고 필리핀 '슈스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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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미디어콘텐츠, VIVA와 손잡고 필리핀 '슈스케' 만든다

입력
2018.03.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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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미디어콘텐츠가 필리핀 VIVA와 손잡고 새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제공
제니스미디어콘텐츠가 필리핀 VIVA와 손잡고 새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제공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가 필리핀 Viva Communications과 함께 영화 '컴백 투 미' 제작 및 P-POP 스타 오디션을 진행한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 필리핀과 필리핀 VIVA(회장 빅 델 로사리오 주니어)는 지난 7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콘텐츠 제작을 기반으로 하는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제휴는 필리핀의 유명 스타이자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스 리와 필리핀 빅 델 로사리오 주니어 회장의 ‘P-POP 발전 및 한류 확장’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기획 과정 중에 있는 영화 ‘컴 백 투미 (come back to me)’를 올해 하반기 필리핀 개봉을 목표로 진행한다. 또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9월 '필리핀 아이돌 스타(가제)'를 론칭할 계획이다. 양측 라인업 확인 후 내년 계획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의 강준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류의 다양한 콘텐츠를 필리핀에 정착시키겠다. 또한 한국과 필리핀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동남아시아까지 한류를 확장, 정착시키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Viva의 빅 델 로사리오 주니어 회장은 "필리핀에서 한류 열풍의 흐름에 맞춰 제니스미디어콘텐츠와 함께 나아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니스미디어콘텐츠에는 배우 정보석, 방중현, 김보정, 정익한과 아이돌그룹 워너비, 립버블 등이 소속됐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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