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연인이었던 故 김주혁을 회상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유영을 비롯해 김희원, 이한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유영은 지난해 10월 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후 처음 공식 석상에 올랐다. 이유영과 故 김주혁은 지난 2016년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바 있다.
이유영은 故 김주혁에 대해 "여전히 그립다. 늘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분이다. 지금도 어디에선가 이렇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있을 것 같다. 그런 마음을 잘 간직하며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고 힘겹게 말했다.
한편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교사와 전직 형사가 범인을 추적하는 영화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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