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이 '위대한 유혹자'로 변신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1일 공식 포스트와 플러스 친구를 통해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포스터 촬영 당시 우도환의 모습을 공개했다.
우도환은 사랑을 가볍게 생각해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유혹할 수 있다고 믿는 권시현 역에 몰입해 있다. 새빨간 장미 덤불 배경과 함께 치명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우도환은 유혹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다른 사진 속 우도환은 캄캄한 공간 속 스포트라이트 조명과 정적인 표정으로 캐릭터 내면의 고독함을 담아낸 모습이다. 차가운 블루와 따뜻한 골드 색조명을 입은 채 고뇌에 빠진 포즈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위대한 유혹자'는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의 로맨스다. 우도환을 비롯해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문가영, 김민재, 전미선, 신성우, 김서형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첫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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