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이 복면가수들의 개인기를 빼앗았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독보적 가창력의 동방불패에 맞설 4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대결을 펼친다.
강다니엘은 이번 주에도 복면가수들의 개인기 사냥에 나선다. 먼저 그는 한 복면가수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균형 잡기 개인기를 더 잘 소화해 더 큰 환호를 받았다.
이후 다른 복면가수가 준비한 댄스를 똑같이 보여달라는 MC 김성주의 제안에 강다니엘은 "이 춤을 한 번도 춰본 적이 없는데"라면서 주춤했지만 스테이지 위로 성큼 올라가 복면가수들을 따라 댄스 실력을 뽐냈다.
강다니엘은 복면가수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선사하고 말았다. 신봉선과 레이디제인은 "미안하지만 복면가수는 한 번도 안 보고 강다니엘 쪽만 봤다", "오늘 너무 웃어서 광대가 아프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파워풀한 무대도 즐겁게 감상했다. 특히 처음 경험 보는 가왕전 이후 "TV로만 보던 걸 직접 보니 좋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여운이 엄청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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