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ㆍ의왕역 등 찾아가
카시트, 장난감도 소독 가능
의왕시는 이달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와 상시 유모차 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의왕역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선정해 찾아간다. 특히 봄ㆍ가을 행락철(4∼6월, 9∼10월)에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산들길 등 자전거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찾아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타이어, 브레이크, 변속기 등을 수리해준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소유자 본인이 부품을 구입해 가지고 와야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유모차 소독서비스는 부곡스포츠센터 내 장난감도서관, 오전동 글로벌도서관 내 장난감도서관, 내손2동 아동도서관, 청계종합사회복지관 내 장난감도서관에서 살균기를 설치해 상시 제공된다. 카시트, 장난감 등 세탁이 어려운 유아용품도 소독이 가능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및 유모차 소독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을 참조하면 된다. 시청 도로건설과(031-345-3382,3384)로 문의해도 된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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