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의 '랜선친구'들이 SNS 메신저를 통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0일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가 방송된다. SNS 메신저에 모인 랜선친구들의 미션에 따라 '무한도전' 멤버들이 봄나들이를 떠나는 방식으로, 각 랜선친구들이 보고 싶은 모습을 투표로 결정한 후 이를 멤버들이 직접 수행하게 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신들의 친구가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친구야"를 크게 외쳤다. 제작진이 휴대폰을 건넸자 핸드폰 속 SNS 메신저에는 김제동, 지상렬, 김민종, 김종민, 박나래, 남창희가 모여 있었다.
12명이 모인 채팅방은 어색한 인사가 오가던 것도 잠시 한마음 한뜻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향한 미션을 쏟아 내기 시작했다. 당혹스러운 미션에 화가 난 유재석은 한 명 한 명 기습으로 영상통화를 걸었다. 그는 자신들만큼이나 어이없는 랜선친구들의 반응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본 조세호는 "제대로 된 친구가 없어!"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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