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텍사스 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4경기 연속 안타로 4할대 고타율을 지속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 삭스전에 선발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삼진 등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62에서 0.438(16타수 7안타)로 조금 내려갔을 만큼 쾌조의 컨디션이다.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인 1회말 무사 1루에서 우완 제임스 실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1로 맞선 3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1-2로 밀린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우완 랍 스케힐의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세 타석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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