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한예리는 3월 중 첫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에서 흙수저, 지방대, 여성이라는 장벽을 실력 하나로 돌파해 나가는 검사 오하라 역을 맡았다. 오하라는 중고교 시절 도둑으로 몰려 퇴학 당할 위기를 맞았지만 구세주처럼 나타난 선배 백준수(장근석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누명을 벗게 된 후 구세주와 같았던 백준수가 검사가 되겠다고 하자 작심하고 공부해 백준수를 따라 검사가 된 인물이다.
사진은 극중 오하라가 출입구를 들어가기 위해 장애물을 뛰어넘듯 보안대를 가뿐하게 뛰어넘어가는 장면이다. 짧게 자른 머리로 변신한 한예리는 씩씩하고 당찬 면모로 불타는 투지를 지닌 오하라 검사의 모습을 표현했다.
첫 촬영을 마친 한예리는 "촬영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 분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드라마 '스위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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