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국립금오공대는 대학회계 기간제근로자 1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방침'에 부응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내부 실무위원 회의를 거쳐 지난달 23일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
금오공대 이상철 총장은 "기간제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대학은 필요한 우수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근로자들의 안정된 근무환경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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