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람보르기니 350 GT는 280마력과 5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최고 251km/h의 속도를 내며 데뷔와 함께 람보르기니를 페라리의 경쟁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따.
람보르기니 350 GT는 프로토타입 모델이었던 350 GTV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회전식 팝업 헤드라이트는 고정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전면 디자인 역시 더욱 현대적으로 조율되었다.
람보르기니 350 GT는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요구에 따라 더욱 낮고 매끄러운 보닛 라인을 갖춰 세련되면서도 매력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프로토타입이라 할 수 있던 350 GTV에 비해 출력이 낮아진 만큼 람보르기니 350 GT의 후면 및 C 필러의 디자인이 더욱 세련되고 매끄럽게 변했다.
람보르기니 350 GT는 등장과 함께 람보르기니가 페라리의 추격자, 라이벌로 떠오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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