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택 스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원택 스님을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이사장에, 진효스님을 사무총장에 각각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원택스님은 성철스님을 은사로 1972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총무원 총무부장, 제10, 13대 중앙종회의원, 겁외사 주지를 역임했다. 또 진효스님은 지환스님을 은사로 1980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정수사, 마하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서광사 주지를 맡고 있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이날 원택 스님을 임명하며 “남북불교 교류에 있어 주도적인 길을 연구하고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원택 스님은 “남북관계에 기대가 크다. 총무원장 스님을 잘 모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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