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나이스(NICE)그룹 회장이 6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55세.
고인은 1985년 경북대 전자공학부를 졸업한 뒤 1992년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KH바텍을 공동 설립해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5년 신용평가회사인 NICE그룹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뒤 2007년부터는 회장으로 취임해 그룹을 이끌어왔다. NICE그룹은 신용정보, 금융서비스, 제조사업, 신사업 등 4개 사업군에서 2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정옥 여사와 아들 원우, 딸 수아 씨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8일 오전 8시30분이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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