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1인 2역 변신을 예고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 측은 6일 검사가 되기 위해 사법고시를 준비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천재 사기꾼 사도찬 역과 법과 원칙만을 고수하는 전형적인 검사 백준수 역을 맡은 장근석의 티저 스틸컷을 공개했다.
장근석이 천재 사기꾼 사도찬과 원칙 검사 백준수, 전혀 다른 이미지를 각각의 캐릭터에 맞게 표현하고 있다. 그는 짧은 순간 지나가는 눈빛과 표정에서 사도찬과 백준수의 성격을 드러냈다. 사도찬일 때는 호쾌한 웃음을 지으면서도 눈빛은 카리스마로 빛났으며 백준수일 때는 냉철한 표정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지었다.
제작진 측은 "장근석은 사도찬과 백준수라는 1인 2역을 짧지만 임팩트 넘치는 연기로 선보이고 있다. 강렬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열연이 드라마 속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위치'는 '리턴' 후속으로 3월 중 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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