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6일 오후 2시 기장읍 차성로 242번길 56에서 ‘기장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장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1월 23일 준공해 1개월간 시운영 과정을 거쳤으며, 6일 준공식과 함께 마을지기사무소와 마을건강센터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
지상 2층, 연면적 280㎡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시비 2억7,000만원, 군비 2억7,6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4,600만원이 투입돼 2017년 9월 착공, 지난 1월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 사무공간, 마을지기 사무소, 마을건강센터, 동아리실, 회의실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사업과 집수리 사업 및 주민 건강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 개선을 포함한 포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으로 군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간, 주민간 소통체계 구축 및 다 함께 소통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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