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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리뷰]한현민-유아-더 레이, '복면가왕' 반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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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리뷰]한현민-유아-더 레이, '복면가왕' 반전은 계속된다

입력
2018.03.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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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민, 서지석, 유아, 더 레이가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MBC '복면가왕' 캡처
한현민, 서지석, 유아, 더 레이가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MBC '복면가왕' 캡처

예상 못한 스타들이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반전 드라마가 집필됐다. 모델 한현민부터 배우 서지석,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 가수 더 레이가 '복면가왕' 동방불패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새싹맨은 용수철씨와의 대결에서 패한 뒤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DJ DOC의 'DOC와 춤을'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새싹맨은 자신의 진짜 이름이 한현민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피부색이 다르다 보니 장갑에도 신경을 썼다. 목을 보여달라고 할 것 같아 무서웠다"며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잘 못 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자신감을 얻고 간다. 기분 좋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대결은 마스크맨, 매트릭스의 것이었다. 이들은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매트릭스는 중성적인 음색을 뽐내며 판정단으로부터 "성별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끌어냈다. 

대결에서 패배한 마스크맨은 가면을 얼굴에서 떼냈고 정체를 알렸다. 그는 서지석이었다. 복면을 벗은 서지석은 "이 가면은 마법 같다. 영화 '마스크맨'처럼 복면을 쓰니 진짜 마스크맨으로 변할 수 있었다.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세 번째, 네 번째 재결을 통해 정체를 드러낸 이는 유아와 더 레이였다. 이들의 '복면가왕' 나들이는 더 많은 이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아는 오마이걸에서 보컬보다는 퍼포먼스에 주력하는 메인 댄서였고, 더 레이는 대중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은 가수였기 때문.

판정단은 유아의 뛰어난 음악적 능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아는 "사실 나는 록을 좋아한다. 나를 낭창한 목소리의 소유자로 생각할 텐데 이러한 편견을 깨고 싶었다"라고 '복면가왕' 출격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06년 '청소'로 데뷔한 더 레이는 "후배들이 대기실에 찾아와 '선배님 곡으로 오디션에 붙었다'라고 말하면 좋은 영향력을 준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톱모델과 인기 배우, 아이돌 메인 댄서와 음원으로 익숙한 가수의 출격은 '복면가왕'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는 다음 방송분에서 가면을 벗어던질 스타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것과 맞닿았다. 더욱 화려해질 '복면가왕'표 반전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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