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부스 참가
일하는 청년시리즈 소개
4차산업혁명 비전도 제시
경기도가 오는 8~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경기도 청년정책과 4차 산업혁명 비전에 대한 대국민 홍보전에 나선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일자리박람회에 ‘일하는 청년에 투자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기도’라는 주제로 14개의 부스를 설치, ‘경기도 청년관’과 ‘4차 산업혁명주도’ 등 2개 콘셉트로 홍보관을 구성하기로 했다.
‘경기도 청년관’에서는 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 재직, 정착, 퇴직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경기도의 각종 청년 정책들을 소개한다. 경기도의 대표 청년 정책인 ‘일하는 청년시리즈’와 ‘청년구직지원금’, ‘일하는 청년통장’은 물론,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따복하우스’,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 통근버스 확충 사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주도’ 코너에서는 융복합 기술 선도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를 밝힌다.
특히 사람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성남 수정구 금토동ㆍ시흥동 일원에 ‘미래형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판교제로시티’ 사업과, 최근 판교자율주행모터쇼로 주목 받은 바 있는 오픈 플랫폼 기반의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에 대한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에게 정책 내용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청년정책 각 단계별로 상담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실제 제로시티를 달릴 자율주행 자동차의 모형을 전시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코너도 함께 마련한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청년 정책이슈를 선도하는 지자체답게 청년 정책의 현재와 미래,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기 위한 경기도만의 비전 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일자리정책박람회.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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