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이 첫 회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김단(김옥빈 분)이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된 이유와 더불어 재인(강지환 분)과 인연을 쌓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단 역의 김옥빈은 그 누구보다도 강렬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방울이 울리면 피해자에게 빙의되는 그는 케이블 타이에 목이 졸리는 연기를 리얼하게 소화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곧 숨이 끊어질 듯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는 동시에 눈빛까지 탁해지는 디테일한 연기로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것.
이어 김단은 범인(김동영 분)이 살해 당시했던 말과 노래를 떠올린 뒤 확 변한 눈빛과 목소리로 신(神)기 있는 형사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냈다. 이와 함께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그에 맞춘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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