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착한마녀전'의 볼거리를 책임졌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 드라마 '착한마녀전'에서는 이다해가 1인 2역 열연을 펼쳤다. 결과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 시청률은 전국 기준 11.7%를 기록,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도희(이다해 분)를 대신해 7박 8일 장거리 비행에 오른 아줌마 차선희(이다해 분)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전개됐다. 아버지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각자의 삶을 살던 두 자매는 차도희에게 찾아온 불행으로 인해 다시금 재회하게 됐고 차선희는 차도희의 부탁을 받아 승무원 동생의 역할을 대신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이다해는 특히 돋보였다. 그는 4년여 만에 안방극장 컴백이 무색할 만큼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차선희 역과 카리스마 넘치는 차도희 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시작부터 이다해의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 '착한마녀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 4회 연속 방송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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