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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5' JYP 주차장 관리자 임채언, 청중 마음 녹였다

입력
2018.03.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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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네이션이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캡처
JYP네이션이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캡처

'너목보5'에 등장한 '우영의 죽마고우 기환이'의 정체는 음치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이하 너목보5)에는 JYP 네이션의 2PM 우영, 원더걸스 유빈, 갓세븐 JB, 백아연, 데이식스 원필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음치 색출에 나섰다.

각양각색 개성을 가진 6인의 미스터리 싱어들은 등장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빈은 'JYP 주차장 관리자'의 얼굴을 보자마자 그를 한 눈에 알아보고 "어제까지도 제 차를 주차해주셨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우영은 자신의 어릴 적 친구라고 주장하는 '우영의 죽마고우 기환이'의 등장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JYP 네이션이 선택한 1라운드의 탈락자는 '래퍼 남편이 추천한 주부 실력자'였다. 하지만 그녀는 소울풀한 보이스를 가진 싱어송라이터 한예슬로 밝혀졌다.

이어진 2라운드 탈락자 '보스턴대 출신 제약회사 이사'는 데뷔 7년차 단역배우 김경환이었다. 그는 음치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넘치는 창법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다른 탈락자 '트와이스가 반한 롤*홀 주지훈' 역시 음치였다. 분위기 넘치는 외모와는 딴판인 생목소리로 폭소를 유발한 그의 정체는 신인 모델 채봉원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등장부터 청순한 외모로 남심을 사로잡았던 '신림동 커피 요정은 실력자'가 탈락자로 지목됐다. 그녀는 5년의 연습생 생활을 하다 지금은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키우고 있는 장보람이었다. 장보람은 맑은 목소리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모두를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JYP 네이션은 마지막 무대를 함께 할 인물로 '우영의 죽마고우 기환이'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JYP 주차장 관리자'는 음치로 지목돼 진실의 무대에 올랐다. 그의 정체는 2014년 '우울한 습관'으로 데뷔했던 가수 임채언이었다. 그는 박효신의 '눈의 꽃'을 열창하며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부드러운 목소리, 가슴을 울리는 감정으로 청중의 마음을 녹였다.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기환이'의 정체는 진짜 김기환의 아는 형 라인승으로 밝혀졌다. 우영과 함께 장난을 치다 할아버지께 혼난 일화, 축구화를 빌리고 돌려주지 못했던 에피소드까지 제작진이 철두철미하게 준비한 증거에 우영이 제대로 걸려들었다. 곧이어 모든 증거 속 실제 인물인 김기환이 무대에 등장해 우영과 반가운 재회를 이뤘다.

한편 다음 주 '너목보5'에는 UV(유세윤, 뮤지)가 출연해 음치 색출에 도전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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