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우정' 정규 첫 방송된다.
3일 밤 10시45분 방송되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다. 현대사회의 우정에 대한 질문과 상반된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만남에서 서먹하기만 했던 안정환과 배정남이 한층 무르익은 호흡으로 돌아온다. 지난 파일럿 당시 '사교의 아이콘' 배정남은 안정환을 끊임없이 흔들었지만 '수비형 인간관계의 아이콘' 안정환은 철벽 수비로 맞대응했다. 두 사람은 절대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의 관계를 보이면서 '과연 우정을 쌓을 수 있을까?'에 대한 호기심을 상승시켰다.
본 방송에서 두 사람은 재회와 동시에 사우나를 함께 즐기며 서로의 몸매를 지적할 만큼 스스럼없는 관계를 예고했다. 이들이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예측불허 웃음이 연속 등장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악마기자' 주진우와 '예능천재' 김희철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주진우-김희철의 '1%의 우정' 합류는 신선한 만남만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한 번 선택한 타깃은 절대 놓지 않는 주진우 기자와 겁 많은 예능 천재 김희철의 극과 극 조합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희철은 자신의 삶과는 180도 다른 주진우의 다이내믹하고 위험천만한 생활에 뛰어든다. 직설 화법과 함께 거침없기로 소문난 김희철의 본 적 없는 색다른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배철수-안정환-김희철로 이뤄진 MC 조합 또한 놓칠 수 없다. 깔끔한 진행과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던 배철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당돌한 입담을 가진 안정환, 예측불가 매력의 김희철까지 나이, 외모, 성격 등 공통점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세 사람의 조합에 관심이 쏠린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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