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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리니 23점’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꺾고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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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리니 23점’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꺾고 2위 탈환

입력
2018.03.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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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가스파리니/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우승팀 현대캐피탈을 꺾고 2위를 탈환했다.

대한항공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3-1(25-21 21-25 25-23 25-17)로 제압했다.

대한항공은 22승째(12패)를 수확해 승점 60점으로 1경기 모자란 삼성화재(승점 58)를 3위로 내려 앉히고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대한항공에게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싸움이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현대캐피탈은 주전들 대신 2진급 선수들이 출전했다. 반면 갈 길 바쁜 대한항공은 정예 선수들을 투입했다.

2세트를 빼앗긴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도 현대캐피탈을 시원하게 압도하지 못했다. 높이에서도 열세였다. 센터 김재휘(201㎝)를 필두로 허수봉(195㎝), 김지한(194㎝) 등을 앞세웠지만 7-7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 자존심을 구겼다. 주포 밋차 가스파리니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3점을 올렸지만 개인 범실이 15개에 달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에서는 범실만 10개를 기록해 세트를 빼앗겼고 3세트에서는 센터 진성태의 속공으로 마지막 25점을 겨우 채웠다. 4세트에서는 대한항공의 가스파리니가 시간차 공격을 성공해 20-16으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다. 이후 가스파리니의 위력적인 서브를 앞세워 점수 차이를 벌렸다. .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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