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는 최근 경주 현대호텔에서 상공의원 4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최순호(67) (합)서부기업 회장을 2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3년이다.
부회장엔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 이호동 ㈜풍산 공장장, 강기봉 발레오전장 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이종화 ㈜중원 대표이사, 이상걸 월성종합개발㈜ 대표이사 5명을, 감사엔 강동한 한호산업㈜ 대표이사, 이상춘 현대강업㈜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했다.
최 회장은 경주가 고향으로, 경주상의 18, 19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지역 상공업 발전과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방자치시대에 맞게 경주시와 경북도 등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주상공회의소 위상을 강화 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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