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정민이 가수 시절에 대해 밝혔다.
허정민은 28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라스)에서 문차일드를 하게 된 과정에 대해 "아역을 하다가 중3~고1 때 애매하게 됐다. 사장님이 만드는 보이밴드가 있는데 2년만 해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허정민은 "'내가 무슨 가수야 연기할 건데'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설득을 많이 했다. 거의 회사 힘으로 1위를 했다"며 "어릴 때 1위 하면 내 인생이 달라질 줄 알았는데 똑같이 돈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그 당시는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한 시대였다. 뭐라도 받으면 성취감이 있을텐데"라며 "그 친구들이 회사를 옮기고 돈을 벌었다. 억울한 게 그 친구들이 옮긴 거고 나는 그냥 붙어 있었다. 사장님이 기다리라고 했는데 안 좋은 사건에 연루됐다"고 털어놨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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