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NELL)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넬은 오는 4월 6일부터 8일, 13일부터 15일까지 총 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어쿠스틱 콘서트 ‘NELL’S SEASON 2018 HOME’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에 열린 ‘NELL’S SEASON 2015 Beautiful Day’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어쿠스틱 콘서트로, 조금 더 팬들에게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콘서트를 준비 중인 넬은 “어쿠스틱 공연은 3년만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극장에서 하는 공연이라 더 설레는 마음이기도 하다”며 “기존 곡들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하는 작업은 쉽지 않지만, 결과물이 나왔을 때 마치 새로운 곡을 발표하는 기분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다. 관객들이 공연장에서 어쿠스틱 곡들을 처음 만나는 순간이 우리도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 티켓은 28일 저녁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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